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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roduct Lead '유재웅'

프립의 다양한 프로덕트와 서비스를 방탈출 게임 풀듯 해결하는 프립의 Product Lead를 만나보세요!
프립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세상을 탐험하고 취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만들고 있는 재웅님을 소개합니다.

유재웅 / 프렌트립 Product Lead

Product Designer와 Product Manager 역할을 겸하고 있습니다. 프립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기도 하죠.
스타트업 속의 또 다른 CEO로서 언제나 프립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재웅님! 드디어 만나 뵙게 되었네요.
안녕하세요. 프로덕트팀 리드를 담당하고 있는 '유재웅'입니다. 저는 프립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현재는 Product Manager(PM)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회사 안에서 방탈출 공동 크루장을 맡고 있으며 지금까지 동료들과 대략 50회 정도 다녀온 것 같은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못 가고 있어서 아쉬워요. 그리고 촬영하는 걸 좋아해서 여행, 워크숍 등을 재미로 찍다가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아 회사 소개 영상이나 결혼식 촬영도 했던 것 같아요. 성격은 귀찮음과 변덕이 심한 편인데 디자인은 아직까지 재미를 느끼고 있어서 다행히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Q> 프립에는 어떤 계기로 합류하게 되셨나요?
프립 합류 전에는 1년 정도 쉬고 있었어요. 심하게 번아웃이 와서… 하하...
전 회사에서 초기 멤버로 들어가 많은 열정을 불태우며 일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서비스를 런칭을 못하고 회사는 폐업했어요. 나름 애정이 많았던 터라 실망감과 함께 번아웃이 왔는데, 지금까지 여러 이직을 해오면서 단 한 번도 한 달 이상 쉬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차라리 길게 쉬면서 평소에 해보지 못한 것들을 도전하며 그 시간을 쓰기로 했어요. 그러면서 개인 작업으로 애플리케이션도 만들기도 했죠.
쉬는 시간이 1년이 다 된 즈음 이직을 할 곳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전 회사 서비스가 경험, 여행 쪽이라 프립에 먼저 눈길 갔던 것 같아요. 그때 실패했던 경험이나 실행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해볼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죠. 특히, 수열님과 최종 인터뷰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게 되자 더욱 프립에 확신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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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서 말씀 주신 것처럼 현재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PM 역할을 겸하고 계시죠?
네, 맞아요. 프로덕트 디자이너이면서 동시에 임시로 PM 역할까지 하고 있는데요. 프립의 프로덕트에 숨어있는 문제를 찾아내어 우선순위를 정하고 가설과 데이터 검증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개선에 대한 부분도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 비즈니스 방향성에 대한 고민도 포함하고 있으며, 그에 맞춰 연간 로드맵을 그리고 그 계획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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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흔히 PM는 스타트업 속의 또 다른 CEO라고 불릴 만큼 창업가 정신을 가지고 일하는 직무라는 말이 있던데요. 어떤 역량과 자세가 요구될까요?
PM 경험을 하면서 저도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현재 트렌디한 시장과 비즈니스에 대해 항상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관련 정보들을 통해 우리의 프로덕트를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갈지 항상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뿐만 아니라 몇 년 후의 프로덕트를, 프립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어야 하는 거죠.
지금 Product Owner를 채용하고 있어요. 좋은 분이 오셔서 함께 프립의 개발, 디자인, 그리고 사업 전반에 대한 로드맵을 구상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Q> 이왕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요. 말씀 주신 PO를 포함해 다양한 포지션 채용에 힘쓰고 있잖아요? 어떤 역량과 컬쳐핏을 가지신 분들이 와주시면 좋을까요?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여러 사람을 겪으면서 느낀 점은 생각의 성숙도가 비슷한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특별히 프로덕트 부분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고민하는 레벨이 지금 눈 앞의 개선에 머물러 있어서도 안 되고 또, 동시에 너무 먼 미래까지 고려하는 것도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의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하면서 어느 정도 로드맵을 그려 나갈 수 있는 사람이 함께 해주신다면, 더 좋은 프립 서비스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잠재적 입사자가 프립에서 얻어가실 가치는 무엇일까요?
지금 프립은 경험의 경계를 허물어 융합하고 확장해 나가고 있어요. 기존의 플로우와는 완전히 다른 설계 및 전략이 필요하죠. 어떻게 생각하면 새로운 판을 짠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이러한 경험을 즐기시는 분들은 프립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아무래도 서비스 개발과 프로덕트 분야는 가장 활발하게 채용이 이뤄지는 분야라 그런지 갑작스럽게 채용 이야기로 넘어간 것 같아요. 그럼 다시 재웅님 개인의 이야기로 돌아가서요. 그동안 가장 중점으로 개발 혹은 관리하셨던 서비스는 무엇이셨나요?
가장 길게 작업하면서도 아쉬운 프로젝트이기도 한데요. 사진 후기를 기반으로 하는 피드(feed)를 만드는 일이었어요. 기존에는 프립을 이용한 뒤 단순히 후기를 남기는 것으로 유저의 루틴이 끝났다면 피드를 통해 후기에 대한 좋아요, 댓글 알림으로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고 유저들끼리 소통하면서 다시 프립을 재방문 할 수 있는 루틴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피드에 매일 유저들이 경험한 상품의 사진 후기를 올리고 하단에는 상품을 볼 수 있는 버튼을 마련했죠. 프립 유저들은 새로운 경험을 나누고 취향으로 모이고 싶은 사람들이에요. 피드가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도 콘텐츠로서의 역할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쉬운 프로젝트인 만큼 올해 상반기에는 피드를 개선하고 더욱 고도화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에요.
Q> 조만간 프립 홈이 개편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어요! 어떤 방향성을 계획 중이신가요?
무엇보다 쉽고 편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굉장히 흔한 목표이지만 가장 어려운 목표이기도 한 것 같아요. 뭔가 edge있는 기능도 좋지만 지금 프립에 필요한 것은 기본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내 지역의 취미 여가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지역 기반의 탐색이 편리한 형태로 개선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회원 수 및 호스트 수를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퍼널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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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재웅님께서 프립에서 일하시면서 느낀 점도 궁금해요.
프립은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치열함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구성원의 결과물들은 곧 프립의 결과물이다”라는 인식이 있어서 각 팀에서 작업한 결과물에 대해 치열하게 피드백을 나누고 있죠. 구성원들이 제 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피드백을 주니까 더욱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내가 속한 팀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프립 성장에 초점을 맞춰주고 있어서 자칫 방향성이 흔들릴 때마다 서로 나침반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요.
Q> 앞으로 프립에서 만들어가고 싶으신 장기적인 서비스 계획이 있으신가요?
많은 사람들이 취미, 여가 쪽에서 의외로 진입장벽을 느끼는 것 같아요. 무언가를 배워야 하는 영역에서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죠. 그렇기 때문에 관심이 있던 분야라도 좋은 가이드가 없다면 초반 단계에서 이탈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단순히 취미, 여가 상품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프립 안에서 초심자를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나아가 비슷한 취향을 가진 그룹끼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프립이 단순히 경험 액티비티 상품을 파는 커머스가 아니라 취미, 여가 생활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달려나갈 생각입니다.
Q> 작년에는 제주 워크샵 영상도 촬영하시고 인터뷰 사진도 몇 번 촬영하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심지어 재웅님 집이 스마트하우스라는 소문도 있던데, 평소에도 디지털, IT 기기 또는 분야에 관심이 많으셨나요?
디자인일을 하면서 우연한 기회로 모션그래픽을 접했어요. 그래서 촬영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회사 행사나 워크숍을 갔을 때 추억을 고이 간직해 두면 좋겠다 싶어 몇 번 촬영을 하게 되었어요. 당시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다들 결과물을 좋아해 주셔서 그때마다 다시 힘내서 찍곤 했던 것 같아요.
제가 귀차니즘이 심한 사람이라 그 귀찮음의 노력으로 인한 결과물이 IoT기기 인 것 같아요. 지정된 시간에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하고 집에 들어오면 조명이 알아서 켜지거나 음성명령으로 기기 컨트롤 가능하게 해 놓았어요. 결과적으로 저는 쇼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 것 같네요. 하하 🤣
Q> 재웅님의 사진 촬영 실력은 프립에서도 소문이 자자하지요! 마지막으로 재웅님께 프립은 어떤 의미인가요?
마치 방탈출 같은 곳이라 생각해요. 일하다 보면 프로덕트의 수 많은 문제들이 한 방에 있고 여러 힌트를 통해 풀어나가며 다음 방의 키를 여는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정해진 시간 안에 해야 된다는 부분도 비슷하구요. 물론, 같이 풀어나가는 멋진 동료들이 있어서 재밌게 해나갈 수 있었어요. 어려움이 많았지만, 점점 힘을 합쳐 개선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즐길 수 있는 수준까지 온 것 같아서 나름 뿌듯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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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in: Product Leader 재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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